사회 사회일반

서해안고속도로 짙은 안개로 14중 추돌 사고 16명 부상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0 07:58

수정 2020.10.20 15:21

20일 오전 5시52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표방면 275㎞ 지점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서해안선 CCTV 화면/사진=뉴스1
20일 오전 5시52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표방면 275㎞ 지점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서해안선 CCTV 화면/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오늘 오전 짙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진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는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전 5시 52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방면 275km 지점에서 14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아직 중상이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해안 고속도로는 심한 안개가 껴 있는 데다 사고 여파로 서해안 종점 및 금천IC 방면 약 1km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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