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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OPEC 감산 의지 재확인 불구 하락세.. WTI 0.1%↓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0 08:51

수정 2020.10.20 10:31

[파이낸셜뉴스] 19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이행 의지에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1%(0.05달러) 내린 40.83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0.7%(31센트) 내린 배럴당 41.06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산유국들은 장관회의를 통해 감산의지를 재확인했지만 유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되고 있고, 리비아가 산유량을 늘린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5.30달러) 상승한 1911.70달러에 장을 마쳤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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