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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랜드 RTX 집코어, 42년 웨지 제작 노하우 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1 17:36

수정 2020.10.21 17:36

클리브랜드 RTX 집코어 웨지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클리브랜드 RTX 집코어 웨지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클리브랜드골프는 42년 전 골프시장에 첫 웨지를 출시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그후 CG시리즈, 588웨지등 세계 넘버원 프로가 사용하는 웨지를 만들어낸 클리브랜드골프는 혁신적인 기술과 42년간 웨지 제작 노하우를 토대로 RTX 집코어를 출시했다. 세계 최고의 웨지를 만들어온 클리브랜드골프가 완성한 야심작이다.

이 웨지는 최고의 스핀 성능을 위해 기존 모델 대비 그루브 수를 2개 증가시킨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총 19개의 그루브로 제작된 RTX 집코어는 그루브 폭을 더 좁게, 그루브 간격도 더 좁게 해 공에 닿는 날카로운 그루브의 수를 증가시켜 스핀력을 극대화시켰다.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그루브 수 외에도 기존 모델 대비 그루브가 11% 더 날카롭고 7.3% 더 깊다. 이를 통해 젖은 러프, 벙커, 필드 등 어떤 상황에서도 골퍼가 구현하고자 하는 최적의 스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소재인 세라믹 경량 소재 적용으로 더욱 쉬워진 컨트롤 성능도 눈에 뛴다. 넥 부분에 세라믹 경량 소재를 내부에 넣고 약 11g의 중량을 토우 쪽으로 배치시켜 무게중심을 헤드 중앙 부분으로 이동시켰다.
그 결과 관성 모멘트(MOI)가 향상돼 페어웨이는 물론 트러블 상황에서도 쉽고 편하게 안정적인 비거리와 방향성을 제공한다.

마감은 투어 사틴(은색), 블랙 사틴(검정색), 투어 렉(회색, 녹스는 헤드)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는 출시 기념 이벤트가 실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22만원.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