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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연구시설장비 바우처 지원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2 16:21

수정 2020.10.22 16:21

30일까지 사업 참가 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 연구시설장비 바우처 지원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전남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시설장비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연구시설장비 활성화 시범사업의 하나다. 국가와 지역간 연구시설장비의 정보·성과 연계 및 지역 연구시설장비의 전주기 관리와 활용 체계를 개선해 지역 연구장비의 이용·관리 사각지대 최소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소재·부품, 바이오 헬스케어소재, 중소형선박 및 기자재 등 전남 3대 전략산업 분야 전·후방의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공고문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 방식으로 누적금액 최대 200만원내에서 연구시설장비 사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시설장비 활용 지원, 장비 이용 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 연구시설장비 활성화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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