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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윤석열 국감 부끄러워.. 국회의원들 털리는거 처음 봐”

최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3 07:11

수정 2020.10.23 10:49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출석한 법제사법위원회의 국감이 끝난 이후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가"라며 심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살다 살다 이렇게 국회의원들 털리는 거 처음 본다.
탈탈 영혼까지 털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2020년 10월 22일 법사위 국감은 부나방들과 영혼탈곡기 윤석열로 기억될 듯”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총장은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의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어이가 없다", "저는 제 직무를 다 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고 향후 거취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는 등 거침없는 답변을 해 화제가 됐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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