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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부양책 협상·기업실적 주시 속 혼조세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3 08:16

수정 2020.10.23 08:16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국 증시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과 기업 실적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14.58포인트(0.12%) 떨어진 1만2543.06에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 9.00포인트(0.05%) 하락한 1만9076.95에, 프랑스 CAC40 지수도 2.57포인트(0.05%) 내린 4851.38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9.15포인트(0.16%) 오른 5785.65를 나타냈다.

현지 언론은 시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과 부양책이 빠진 미국 경기 전망에 관한 불확실성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기업 실적 역시 엇갈린 모습이라며, 일부 기술 업체가 지난 분기 긍정적인 수치를 발표했지만 항공업체는 큰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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