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을 찾아 조문 한 후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고인의 세계 흐름에 대한 안목 그리고 혁신과 도전정신은 기업뿐만아니라 우리 정치와 정부가 본받아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삼성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곧 다가올 것이고,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럴 때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거기에 제대로 적응하고 잘 버텨내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 회장과 생전 인연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따로 만나뵙지 못했다"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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