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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봉쇄조치에 일제히 하락 마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8 08:15

수정 2020.10.28 08:15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일 대비 1.09% 하락한 5728.9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93% 내린 1만2063.5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77% 내린 4730.66으로 거래됐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1.12% 내린 3070.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증시는 4개월, 프랑스 증시는 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각국의 봉쇄조치가 나와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독일에서는 이날 술집과 식당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정부는 봉쇄에 준하는 조치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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