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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국제유가, 멕시코만 열대성 폭풍 영향…WTI 2.6%↑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8 08:17

수정 2020.10.28 08:17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멕시코만의 열대성 폭풍 예보에 반등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6% 오른 39.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했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하락분을 만회했다.


멕시코만 열대성 폭풍의 미국 상륙에 대비하기 위해 이 지역에 집중된 미국의 원유생산 시설은 절반 가량 가동을 중단했다.

국제 금값도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3% 오른 1911.90달러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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