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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판매량 50% 급증…영업익 4.45조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9 10:01

수정 2020.10.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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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부문 3Q 매출 30.5조 “갤노트20 효과”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 3·4분기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매출이 30조4900억 원을 달성한 것.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4% 급증한 4조45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4분기에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2 등 전략 스마트폰의 국내외 판매량이 직전 분기 대비 50% 가량 늘면서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갤럭시 노트20(이하 갤노트20), 갤럭시Z 폴드2(이하 갤폴드2) 사진=서동일 기자
갤럭시 노트20(이하 갤노트20), 갤럭시Z 폴드2(이하 갤폴드2) 사진=서동일 기자

삼성전자는 “IM 부문은 태블릿PC 판매 증가는 물론 스마트폰 마케팅 비용 효율제고로 수익성도 개선되어 전 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며 “다만 4·4분기에는 스마트폰 경쟁이 심화되는 분기이므로 마케팅비가 증가해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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