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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소형업체 개인정보보호 역량↑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30 15:04

수정 2020.10.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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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비즈니스사업자 온라인 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다음 달 5일 중소형업체(SME)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교육을 통해 SME들이 놓치기 쉬운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고객 정보의 범위 ▲관리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사고 등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한다. 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네이버TV 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네이버가 꾸준히 진행해온 SME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 활동의 일환이다. 올 상반기에 네이버 이진규 CPO가 동일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교육의 누적 재생 수가 6500건을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실무 위주 내용으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인 윤선영 매니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SME 개인정보보호교육 내용. 네이버 제공
네이버 SME 개인정보보호교육 내용. 네이버 제공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인 이진규 CPO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 사회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중요도가 높아지고 책임 역시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규모가 작은 SME들도 개인정보 개념을 명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SME가 정확한 개인정보 관리법을 배워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11월 둘째 주에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대상 사업자를 위한 맞춤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험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SME가 겪을 수 있는 문제와 사업자 규모나 매출액에 따른 보험 가입 의무에 대해 다룬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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