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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텍,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유통할까..사내이사 선임 촉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4 10:52

수정 2020.1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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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텍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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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엔투텍이 코로나19 백신을 유통할 가능성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투텍은 오는 6일 임시주총에서 모더나의 창립멤버로 주요 주주이자 이사회 멤버인 로버트 랭거 박사와 이안 첸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 신규사업 목적에 △의료용 백신 및 치료제 사업 △백신 수입 및 공급업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재료 및 완제품의 제조, 판매, 수출입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모더나의 이사가 사내이사로 합류하는 만큼 엔투텍이 모더나 유통을 맡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모더나의 이사가 사내이사로 합류하는 엔투텍이 모더나 유통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더나는 빠르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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