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다시 얼굴 내미는 유시민.. 오늘부터 ‘알릴레오 시즌3’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6 08:18

수정 2020.11.06 08:18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뉴시스(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뉴시스(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캡처)

[파이낸셜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6일 재단 유튜브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 시즌3’을 시작한다.

내년 4월 서울·부산 보궐선거와 그 이듬해 대선 등 대형 정치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유 이사장이 여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발구르기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노무현재단은 알릴레오 시즌3을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 위한 교양 안내서를 소개하는 '알릴레오 북's(알릴레오 북스)'로 탈바꿈한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은 이날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공진성 조선대 교수가 초대돼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고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와 이를 제한하는 국가 권력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재단은 책을 일고 토론하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선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는 게 취지라고 밝혔다.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꼽아보는 '책·꼽·문'과 저자의 생각을 다른 방면으로 해석해보는 '이의있습니다' 등의 코너도 준비돼있다.

유 이사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는 자유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회인데, 그러한 철학적 토대를 이 책만큼 명료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정리해둔 책을 아직 보지 못했다"고 책을 소개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 4·15 총선 전 ‘범여권 180석 차지’ 발언으로 정치권 도마에 오르면서 정치 비평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