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미국 코로나19 환자 누적 1000만명 넘어서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9 08:35

수정 2020.11.09 08:35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7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민주당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대선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7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민주당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대선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미국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15분(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24만948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약 5064만명 가운데 5분의 1에 달하는 수치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감염은 미 대선일인 지난 3일을 전후해 다시 폭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7일 기준 나흘째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24만3589명이며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역시 126만여명이다.
같은날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994만9530명, 23만7542명이라고 집계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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