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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살' 임지연 동안 비결 "아침에 요구루트·우유·물 꼭 마셔"

뉴시스

입력 2020.11.11 14:30

수정 2020.11.16 08:44

'기적의 습관' 출연
[서울=뉴시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 제52회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2020.1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 제52회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2020.1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에서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10일 방송된 '기적의 습관' 제52회에 출연해 근황과 동안 유지 비법을 보여줬다.

임지연은 일어나자마자 냉장고 속 우유를 꺼내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침에 일어나면 요구르트, 우유, 물은 꼭 마신다"고 비결을 밝혔다.

피부 관리법으로는 임지연은 외출 전 오일을 바르면서 "여름에는 바르지 않고 가을 겨울에 바른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3년전부터 조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에 장을 보러 갔다가 주인에게 야채값을 깎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가게주인은 아가씨가 왜 값을 깎냐고 타박하자 임지연은 아줌마이고 몇 살인지 맞춰보라고 말했다. 스물일곱살이라고 답한주인은 56살이란 임지연의 말에 놀랐다.

이후 임지연은 음식점을 방문하는 미스코리아 후배를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후배는 임지연의 피부를 본 뒤 "언니는 주름이 하나도 없다"며 감탄했다.

임지연은 "요즘은 백세 시대라서 50세면 옛날의 20대"라며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고 밝혔다.
이에 후배는 "언니는 언니 나이로 아무도 안 본다"며 " 나랑 언니랑 친구로 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임지연은 후배에게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일하니 손님이 조카인 셰프와 나를 부부로 오해했다"며 "조카가 울려고 했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임지연과 조카와는 24세 나이 차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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