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인천교통공사, 신입사원 128명 공개 채용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1 16:01

수정 2020.11.11 16:01

인천교통공사 전경.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 전경. 인천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2개역(산곡역, 석남역) 운영인력 등 인력충원을 위해 신입사원 12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성별, 출신지, 학력 등의 요소를 배제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한다.

공통지원 자격은 만 18세(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60세 미만으로 학력 제한은 없다. 공개경쟁 채용분야(사무, 전기, 신호, 토목, 건축, 기계설비, 차량)는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로 되어 있는 사람이나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제한경쟁 채용분야(승무)는 철도차량 운전면허 중 하나인「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입사지원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천교통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2021년 1월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올해 상반기 일반직 223명과 업무직 64명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홍보와 유능한 인재유치를 위해 지난 10∼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에 참가했다.


정희윤 사장은 “이번 채용이 코로나19 시대에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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