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화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제한 해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6 07:57

수정 2020.11.16 07:57

【파이낸셜뉴스 화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지난 10.8.~9일 화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취해졌던 화천군 발생농장 포함 전체 양돈농장 16호에 대해 환경, 분변, 돼지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15일자로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10.8.~9일 화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취해졌던 화천군 발생농장 포함 전체 양돈농장 16호에 대해 환경, 분변, 돼지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15일자로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10.8.~9일 화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취해졌던 화천군 발생농장 포함 전체 양돈농장 16호에 대해 환경, 분변, 돼지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15일자로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해제조치는 의심축 발생 즉시 발생농장 및 10km이내 방역대 살처분, 도축장 폐쇄, 화천군 전체 양돈농가 돼지 및 분뇨 이동금지, 역학관련 농장 및 시설 115개소에 대한 긴급방역조치, 매일 일제소독, 생석회 벨트 구축 등 전 행정력 동원과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결과이다 고 밝혔다.

이번에 이동제한이 해제됐으나,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차단방역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고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안심할 수 없다 고 보고, 사육가축에 대한 꼼꼼한 예찰활동과 축사 및 차량.출입자 등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축산농가와 관련시설 관계자 등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기적인 농장 소독과 생석회 벨트 구축은 물론 주변야산 출입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외부인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돼지에서 발열, 식욕부진, 폐사 등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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