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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3Q 영업익 2177억 전년比 69% 급증(상보)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6 08:21

수정 2020.11.16 08:21

북미 유럽 겨냥 ‘퓨저’ 등 국내외 신작 예고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는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2억 원, 영업이익 2177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69% 오른 수치다.

엔씨소프트 3Q 실적 도표. 엔씨 제공
엔씨소프트 3Q 실적 도표. 엔씨 제공

지역별 매출은 한국 4771억 원, 북미·유럽 274억 원, 일본 139억 원, 대만 79억 원이다. 게임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3896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2452억 원, 리니지2M 1445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499억 원, 리니지2 263억 원, 아이온 85억 원, 블레이드 & 소울 172억 원, 길드워2 188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리니지M 매출은 3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후 전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또 PC 온라인 게임 매출 중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6%, 길드워2는 20% 상승했다.


엔씨소프트 CI
엔씨소프트 CI

엔씨 측은 “지난 10일 북미와 유럽에 출시한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를 출시했다”며 “향후 트릭스터M, 블소2, 프로젝트 TL 등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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