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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가맹점 2차 지원.."75억원 규모"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7 11:33

수정 2020.11.17 11:33

명륜진사갈비 모델 성동일
명륜진사갈비 모델 성동일

[파이낸셜뉴스] 명륜진사갈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맹점 지원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명륜진사갈비는 전국 가맹점 550곳을 대상으로 75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1차 지원금액(30억원)의 두배가 넘는다.

우선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는 20억9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코로나19 안정 자금으로 각 가맹점당 38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방문 고객용 마스크 1700만장을 각 가맹점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장원가 20억원 규모다.
다음달 5일부터 소진 시까지(약 60일 간) 내방고객 모두에게 KF-94 마스크 1장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4인 이상 고객에게는 덴탈마스크 1박스(50장)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35억원의 재원을 추가 마련해 가맹점 매출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재원은 전액 본사부담이다. 이번 달부터 배우 성동일을 전속모델로 발탁,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약 1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코로나19사태로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무이자대출을 지원하고, 매출부진 가맹점의 경우 자매브랜드로 업종전환해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매장당 2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착한 프랜차이즈 간담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세번째)과 강형준 명륜진사갈비(오른쪽 두번째) 대표이사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착한 프랜차이즈 간담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세번째)과 강형준 명륜진사갈비(오른쪽 두번째) 대표이사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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