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동영상] 장마철도 아닌데···서울 강남 또 '물난리'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9 08:44

수정 2020.11.19 10:08

[파이낸셜뉴스]




19일 0시부터 오전 6시20분까지 서울 누적 강수량이 63.3mm을 기록한 가운데, 현재 대치역·강남역·양재역 등 강남 일대 도로와 인도가 침수돼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 일대를 지나는 차량들은 무릎 정도까지 차오른 물살을 가르며 힘겹게 이동하는 상황이다.

특히 대치역 사거리 양방향 도로가 침수됐고, 보행도로까지 물에 잠겨 지하철역 2번 출구에서 나온 시민들도 오갈 수 없는 상황이다.

강남역과 대치역 사이 뱅뱅사거리 부근 도로도 물이 차올라, 출근길에 바쁜 시민들은 인도보다 높은 화단이나 난간 등을 이용해 길을 지나가고 있다.


한편 서울 서남권(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과 인천(강화·옹진군 제외), 경기 광명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9일 오전 8시 20분경 대치역 인근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긴 모습 / 사진=조윤진 인턴기자
19일 오전 8시 20분경 대치역 인근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긴 모습 / 사진=조윤진 인턴기자

19일 오전 8시 20분경 대치역 인근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긴 모습 / 사진=조윤진 인턴기자
19일 오전 8시 20분경 대치역 인근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긴 모습 / 사진=조윤진 인턴기자
19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 침수된 도로에서 차량들이 힘겹게 이동하고 있다 / 사진=독자 제공
19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 침수된 도로에서 차량들이 힘겹게 이동하고 있다 / 사진=독자 제공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김나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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