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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감찰 '일단 멈춤'…법무부 ″오늘 방문조사 없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9 14:40

수정 2020.11.19 14:40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과 관련해 19일 감찰담당관실의 대검찰청 방문조사는 없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17일 감찰관실 소속 평검사 2명을 대검에 보내 방문조사 예정서를 전달하려다 대검 반발로 무산되자, 18일 오후 '19일 오후 2시' 윤 총장을 대면조사하겠다는 같은 내용의 공문을 대검에 발송한 바 있다.

대검은 이날 오전 "법무부 감찰 관련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으나, 내부적으로는 대면조사에 응할 뜻은 없다는 입장이라 긴장감이 고조돼왔다.


전날 오후에도 대검은 법무부에 '궁금한 사항을 서면으로 물어보면 답변하겠다'는 취지의 협조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