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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테라피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지혈제품과 비교임상을 통해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는 등 수입 및 카피캣 제품 위주의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K의료기기의 글로벌화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하는데 대해 이번 표창은 정부가 힘을 실어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문수 이노테라피 대표는 “이번 표창은 지난 10년간의 노력을 정부가 인정하고, 더욱 정진해 K의료기기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 N차 감염 방지 방역 소재를 포함한 혁신적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테라피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개선 제품들을 묶어 제약사들과 판매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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