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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비프로바이오, 거래 재개후 또 급등세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3 12:44

수정 2020.11.23 13:15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가 거래 재개 후 다시 급등세다.

23일 낮 12시42분 현재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750원(29.82%) 오른 3265원에 거래 중이다. 이 기업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지난 20일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직접적 연관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외이사 로버트 랭거 박사가 모더나 창립멤버 출신으로 전해지며 관련주로 분류된다.

모더나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4.5%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모더나는 조만간 미국 FDA에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더나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와 달리 일반적인 냉장 상태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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