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제 본격 겨울 시작? 어제 이어 '영하권' 날씨 지속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4 06:28

수정 2020.11.24 06:29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껴입고 있다. / 사진=뉴시스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껴입고 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늘(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 지역 출근길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을 -6∼5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보했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4도, 대관령 -7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광역시 3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중부 내륙에서 10도, 남부 내륙에서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있는데, 26일까지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동해안 역시 점차 건조해질 예정이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건조 현상이 27일 비나 눈이 오면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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