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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점 4점? 토트넘 첼시와 무승부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30 07:44

수정 2020.11.30 09:08

무승부 기록했지만 토트넘 1위 도약
[파이낸셜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30일(한국 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대결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토트넘의 손흥민이 30일(한국 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대결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잉글랜드)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까지 91분을 뛰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30일(한국 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토트넘과 첼시와의 대결에서 양팀은 0대 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6승3무1패 승점 21점이 된 토트넘은 골득실에서 앞서면서 리버풀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5승4무1패 승점 1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게임에서 첼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토트넘의 골문을 노렸다. 첼시는 13개의 슈팅을 기록한 반면, 토트넘은 슈팅 숫자가 5에 그쳤다.

하지만 첼시는 결국 골을 얻지 못했다.

추가시간 4분에서도 양 측은 득점을 하지 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끝이났다.

손흥민은 이날 빼어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을 혹평했다.

이 매체는 "경기 내내 공 잡은 모습을 잘 보지 못했고, 공을 가지고 있을 때도 인상적이지 않았다"면서 손흥민에게 최하점인 4점을 줬다. 해리 케인은 5점이었다.

반면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6점을 부여했다. 팀 공격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였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30일(한국 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대결에서 상대팀 선수의 드리블을 막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AP뉴시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30일(한국 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대결에서 상대팀 선수의 드리블을 막고 있다. /사진=AP뉴시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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