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SK-서울대병원,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임상 협력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2 18:34

수정 2020.12.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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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왼쪽 두번째)와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왼쪽 첫번째), 오명돈 교수가 2일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왼쪽 두번째)와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왼쪽 첫번째), 오명돈 교수가 2일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와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협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대학교병원과 2일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 1상 시험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BP2001'의 체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집중 평가하는 임상 1상에 돌입하게 된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의료진들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과 치료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연구진들과 협력해 'NBP2001'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조속히 후속 임상도 진행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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