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국과수까지 동원" 장동민 차에 돌테러한 범인 붙잡혔다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3 14:26

수정 2020.12.03 14:31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 영상 갈무리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돌멩이 테러'를 했던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돌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지는 등 이 사건은 유명세를 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3일 4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졌고 이를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주변 탐문으로 돌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장동민의 주택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것을 파악하고 범행했다.
또 CCTV가 설치된 후에도 사각지대에 숨어서 범행을 계속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 영상 갈무리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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