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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尹 중 누굴?...추미애만 사퇴 44.3% vs. 윤석열만 사퇴 30.8%.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7 09:33

수정 2020.12.07 10:04

"동반사퇴해야 한다" 12.2%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사진=뉴스1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 10명 중 4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독사퇴를, 3명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단독사퇴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 간의 갈등 해결 방안’을 물은 결과,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44.3%였다.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0.8%로 집계됐다.

“(두 사람이) 동반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12.2%, “둘 다 사퇴할 필요 없다”는 5.4%였다. 응답자의 7.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50대·60대·70대 이상에서는 절반 이상이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반면 40대는 평균 대비 높은 48.8%가 "윤 총장만 사퇴" 선택지를 골랐다.

20대는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20.1%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갈등 해결방안에 대한 유보적 응답을 내놨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 포인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