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수입차협회-국제전기차엑스포, 교류·협력 MOU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0 01:57

수정 2020.12.10 01:57

9일 제7회 IEVE 행사장서 협약…전기차 인프라 구축, 서비스·안전교육 '맞손'
9일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왼쪽)과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IEVE) 겸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회장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왼쪽)과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IEVE) 겸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회장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좌승훈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글로벌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과 김대환 IEVE 이사장 겸 GEAN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3개 법인·단체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안전 교육, 신기술 보급과 같은 전기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을 은 “국제전기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과 국내 수입차 업계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IEVE 이사장 겸 GEAN 회장도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전기차 산업과 시장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KAIDA와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AIDA는 승용차 21개사·상용차 5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사들의 자동차 수입에 관련된 공통의 관심 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내 수입 자동차 소비자의 편익 보호를 위해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수입차 관련 정부 정책, 법률, 제반 규정 검토, 통계 집계 등의 다양한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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