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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do IT] 인스탁스 스퀘어 SQ1, 유니크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4 15:16

수정 2020.12.14 15:39

인스탁스 스퀘어 SQ1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김아름기자
인스탁스 스퀘어 SQ1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김아름기자
[파이낸셜뉴스] 즉석카메라가 패션 아이템으로 변신했다.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스퀘어 SQ1(초크 화이트 색상)' 얘기다. 보자마자 미니멀한 디자인에 눈길이 갔다. 전용악세서리인 스트라이브 끈을 달아주니 더 화려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요즘 떠오르고 있는 데스크테리어(책상 위 인테리어 소품)로도 손색이 없었다.



역설적이게도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가 떠오르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이 아닌 특색있는 유니크함을 선호하면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일상을 공유하는 MZ세대가 늘고 있는 것.

셔터 버튼 주변은 둥글게 처리 돼 있어 그립감을 높였다. 또 직관적인 조작 방식으로 사용하기에도 손 쉬웠다. 자동노출 기능으로 수동으로 노출 조정을 하지 않아도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퀘어 필름 포맷은 기존 미니필름보다 약 1.5배 크기가 넓어진 사진을 출력해 인물과 풍경 모두 풍성하게 담을 수 있었다.

셀피모드도 렌즈 옆에 거울이 있어서 표정까지 직접 보며 찍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모여도 거울을 통해 한번에 담아낼 수 있다. 렌즈를 오른쪽으로 2회 돌리면 렌즈가 앞쪽으로 튀어나오면서 간단하게 셀피모드로 전환된다.

레인보우 필름을 넣으면 사진 자체가 알록달록 예술 작품이 된다. 다만 기능 부문은 많이 축소됐다.
이중노출 모드, 밝기조절 모드 등 전작에서 선보인 기능들이 포함되지 않았다.


판매가는 15만 9000원으로 색다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적격이다.
렌즈를 1번돌리면 카메라 전원을 켤 수 있고 끝까지 돌리면 셀피모드로 전환된다. 사진=김아름기자
렌즈를 1번돌리면 카메라 전원을 켤 수 있고 끝까지 돌리면 셀피모드로 전환된다. 사진=김아름기자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