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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카툭튀' 여전, 공식 마케팅 이미지 유출[출근길IT템]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8 07:00

수정 2020.12.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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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윈퓨처
이미지출처=윈퓨처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내달 선보일 갤럭시S21 울트라가 여전히 '카툭튀' 디자인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독일 정보기술(IT) 매체 윈퓨처는 갤럭시S21의 공식 마케팅 이미지를 공개했다.

윈퓨처는 "갤럭시S21 울트라는 카메라 하우징 주변의 금속 프레임이 뒤쪽으로 끝까지 당겨져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이 만들어졌다"라며 "삼성은 광학 줌 카메라를 포함, 카메라 모듈에 총 4개의 센서를 배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초 고해상도 108 메가 픽셀 센서와 또 하나의 줌 카메라 및 초광각 카메라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윈퓨처는 레이저 자동 초점 등 고기능 카메라의 메인 센서를 모두 수용하기 때문에 카메라 하우징이 튀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실버. 이미지출처=윈퓨처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실버. 이미지출처=윈퓨처
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은 후면에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0배 광학 줌이 가능한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3배 광학 줌이 가능한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레이저 자동초점 센서를 탑재할 전망이다.
또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지원되던 S펜도 지원될 예정이다.

갤럭시S21 플러스 팬텀블랙. 이미지출처=윈퓨처
갤럭시S21 플러스 팬텀블랙. 이미지출처=윈퓨처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3개의 카메라가 배치된 모습이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의 주요 차이점은 크기와 색상이다. 갤럭시S21(6.2인치), S21 플러스(6.7인치), S21 울트라(6.8인치)로 출시된다. 색상은 갤럭시S21이 팬텀 바이올렛과 팬텀 핑크, 팬텀 화이트, 팬텀 그레이 등 4가지이며 플러스는 팬텀 화이트를 제외한 3개 색상으로 전해진다.
울트라는 팬텀 실버와 팬텀 블랙이 먼저 출시되고 약 3개월의 시차를 두고 팬텀 브라운과 팬텀 블루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갤럭시S21 팬텀화이트. 이미지출처=윈퓨처
갤럭시S21 팬텀화이트. 이미지출처=윈퓨처
갤럭시S21은 후면 커버가 플라스틱으로 예상되며 갤럭시S21 플러스와 울트라는 유리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버전은 S펜을 지원하지 않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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