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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아이디, 코로나19 백신에 200억원 투자소식에 강세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2 14:03

수정 2020.12.22 14:07

[파이낸셜뉴스]이아이디가 자회사인 이트론과 함께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의 생산을 담당한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각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후 2시 6분 현재 이아이디는 전거래일 대비 9원(2.50%) 오른 369원에 거래 중이다. 이트론도 전 거래일 대비 7원(2.11%) 오른 3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공시를 통해,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독점 CMO생산계약을 체결한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각 100억씩 총200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형태는 한국코러스에 투자하게되는 '스푸트니크 코러스 1호 조합'의 일반조합원으로 참여하는 형식이다.

앞서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8일과 15일에 각기, 신기술사업 투자조합인 제1호 스푸트니크 신기술 투자조합에 각각 100억원씩을 출자다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출자를 집행함에 따라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한국코러스의 구주식을 182만주 사들이게 되며 총지분률은 16.7%, 취득단가는 주당 10.989원이다.
출자목적은 단순투자로 밝히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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