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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동서대 부총장,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 선임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3 10:20

수정 2020.12.23 10:20

김정선 동서대 부총장,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김정선 총괄부총장(사진)이 지난 19일 열린 '제33차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 이사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는 유네스코(UNESCO) 협력단체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자문단체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분야 여성과학기술인들의 국제협력과 교류를 위한 활동을 하는 캐나다에 등록된 비영리단체다.

전세계 60여개국 약 25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비젼으로 2002년 창립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총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회원들의 투표로 17개국 18명의 이사를 선출한 후 이사회에서 김정선 동서대 부총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원단체로는 1919년 창립된 세계 최초 여성공학단체인 영국여성공학회(WES)를 포함한 50여개의 여성 과기인 단체와 대학들이 있다.
한국에는 창립 때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와 2011년에 가입한 동서대가 회원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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