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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성화고 국가직 공무원 17명 합격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6 06:00

수정 2020.12.26 06:00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지역 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은 학교장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학교별 합격자는 인천세무고 5명, 인천중앙여상 4명, 인천해사고 3명, 인천금융고 2명, 영종국제물류고 1명, 인천전자마이스터고 1명, 정석항공과학고 1명이다.


지난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11명이 합격한 데 이어 올해는 17명이 합격해 약 55%의 합격률 증가를 보였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에 일반행정 9명, 세무 2명, 회계 1명과 기술직에 선박항해 2명, 선박기관 1명, 일반기계 1명, 방송통신 1명 등 다양한 분야로 공무원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의 맞춤형 방과 후 수업 및 학생 개인별 학습 관리를 통해 인천시 지방직 공무원 18명과 국가직 공무원 17명 등 총 35명이 공무원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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