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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 재고 감소·브렉시트 합의...WTI 0.2%↑

김미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5 09:12

수정 2020.12.25 09:12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센트(0.2%) 오른 48.23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주 WTI는 1.8% 내렸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인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9센트(0.2%) 상승한 51.2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이후 무역 등 미래 관계 협상에서 타결을 이뤘다는 소식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원유 재고 감소 소식도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지지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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