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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슬럼프 왔나.. 슈팅 단 한번에 평점 6.7로 저조

김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8 08:31

수정 2020.12.28 08:31

토트넘 손흥민이 27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토트넘 손흥민이 27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손흥민(28·토트넘)이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골 맛을 보지 못하면서 낮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3분을 소화했지만 슈팅 1개만을 기록한 채 무득점에 그쳤다.

손흥민은 6.7점을 받았는데, 낮은 평점을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였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벤 데이비스에게 토트넘에서 가장 낮은 6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은 탕귀 은돔벨레다. 8점을 받았다. 전반 1분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5분 교체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은돔벨레에게 8.1점을 줬다.

뒤 이은 선수는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다.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맹 사이스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 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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