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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주문 수수료 전액 지원 연장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3 17:33

수정 2021.01.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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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매장결제도 지원 연장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매장 정보 확인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기능이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매장 정보 확인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기능이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오는 3월 말까지 중소형업체(SME)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주문'과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수수료전액 지원정책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검색만으로 매장 정보는 물론 간편하게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기능이다. 앞서 네이버는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중소업체들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연말까지 결제 수수료를 전액 무료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중소업체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정책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또 미용실과 네일샵 등 뷰티 업종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의 결제 수수료도 3월31일까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사업주가 네이버 앱으로 언제든지 결제 요청서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신응주 리더는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매장의 정보와 함께 다양한 주문 기능이 노출돼 광고비 없이도 무료로 매장을 홍보할 수 있어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중소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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