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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황제주' 등극 LG화학, 3%대 강세

김미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4 10:43

수정 2021.01.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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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화학이 종가 기준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고가주)에 등극한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3.50%(3만5000원) 오른 10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5만원까지 올랐다. LG화학은 전날 100만원으로 장 마감하며 황제주 대열에 합류했다.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성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최근 증권가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최대 131만원까지 올려잡고 있다.


이안나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보다 다소 낮겠지만, 올해는 석유화학 부문의 업황 호조와 전지 부문의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9만9000원에서 131만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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