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 아시아나항공, 거래 재개 첫날 '상승세'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5 10:12

수정 2021.01.15 10:12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24일 거래 중지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가 거래 재개 첫날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6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 대비 200원(1.11%)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재개 첫날 시초가는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주가 상승은 대한항공과의 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해외 8개국 경쟁당국에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신고서 제출을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심사를 통과해야 인수 절차가 확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4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를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무상감자하면서 자본금이 3분의 1로 줄었기 때문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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