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현대약품, 비대면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 공연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9 19:26

수정 2021.01.19 19:26

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약품 사회공헌활동 아트엠콘서트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 1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공연 업계 및 연주자들에게 온라인 공연 플랫폼을 제공해 이뤄지는 비대면 클래식 공연이다. 네이버tv ‘후원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무대를 갈망하는 연주자들에게 공연의 장을 마련해주고 시청자들에게는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하며 연주자와 직접 소통까지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양방향 클래식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 첫번째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와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재원으로 구성된 ‘클럽M-var.1’이 장식했다.
이들은 채팅을 통해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는 등 온라인 공연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며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누적 관객수 20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네이버tv 후원 라이브 중 클래식공연 분야를 새롭게 개척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이번 1회 공연을 시작으로,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가 새로운 클래식 공연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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