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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코로나19 백신 접종…"임상참가자·과학자·의료진에 감사"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3 16:52

수정 2021.01.23 16:52

빌 게이츠, 코로나19 백신 접종…"임상참가자·과학자·의료진에 감사"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게이츠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면을 직접 올리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게 65세가 되는 혜택 중 하나"라고 전했다. 게이츠는 1955년생으로 올해 만 65세다.


그는 "이번 주에 첫 번째 접종분을 맞았고 기분이 매우 좋다"며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 온 과학자와 임상 참가자, 규제 당국, 최전선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등 서방 국가 일부에선 온라인을 중심으로 게이츠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렸고, 백신을 맞으면 그의 노예가 된다는 내용의 '빌 게이츠 음모론'이 확산했었다.
게이츠는 이런 음모론이 대중의 신뢰를 해친다고 비판해 왔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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