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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면 회사 출입제한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5 18:03

수정 2021.01.25 18:03

‘게이트 오프 제도’ 도입 앞두고 시범운영 중

“과로 원천차단..건강한 근무문화 조성 목표”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 임직원 중 월 최대 근로시간을 넘긴 사람은 사내 출입이 제한된다. 게임 개발자 등의 과로방지를 막기 위한 취지다.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엔씨 제공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엔씨 제공

엔씨 관계자는 “건강한 근무 문화 조성을 위한 ‘게이트 오프’ 제도 도입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게이트 오프는 월 최대 근로 시간에 도달한 직원의 사내 출입을 제한해 과도한 근로를 원천 예방하는 제도다. 주 52시간제 기준으로 엔씨 임직원 월 최대 근로시간은 208시간으로 여겨진다.
월 최대 근로시간을 넘긴 직원은 사옥 1층 출입구 ‘스피드 게이트’에서 출입증을 인식할 경우 문이 열리지 않게 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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