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와 협약체결
성희롱 예방교육 의무에 따라 30인 미만 외식업 지원
[파이낸셜뉴스] 푸드테크(음식+기술) 서비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 위드유서울직장 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위드유센터)와 서울시 내 30인 미만 외식업 사업장을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성희롱 예방교육 의무에 따라 30인 미만 외식업 지원
우아한형제들은 전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위드유센터와 온라인으로 ‘외식업 사업장 내 성평등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드유센터는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적 지원을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됐다. 센터는 법정 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성희롱 예방 주체인 사업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성희롱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콘텐츠를 위드유센터와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홍보는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 채널 배민아카데미가 맡을 예정이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위드유센터에서 제작한 ‘성희롱 없는 일터를 위한 예방·대응 안내서’를 배포한 바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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