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코로나 사태 6~14주내 최악상황 올 수도" 美 대통령 자문단 경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9 07:01

수정 2021.01.29 10:18

21일 프랑스 남부 르카네의 백신 접종센터에서 한 중년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남편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프랑스 남부 르카네의 백신 접종센터에서 한 중년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남편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6~14주 사이 미국에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자문단 소속 전문가의 시각이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마이클 오스터홀름 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6~14주 안에 심지어 우리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뭔가가 닥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터홀름 소장은 “가장 암울한 나날들을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대확산세가 꺾이면서 고비를 넘었다는 관측이 나온 것과 관련 있다.

로스앤젤레스(LA) 같은 도시들이 최근 일부 규제를 완화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그는 “피로와 분노를 이해한다”며 “하지만 지금은 완화할 때가 아니다. 우리는 또다시 자동차가 나무를 들이받은 뒤에야 브레이크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터홀름 소장이 언급한 브레이크는 병원 초과 상태를 말하는데, 그는 그 기준점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우리는 둘 다(검사와 백신 접종)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검사 인력이 백신 접종에 투입되는 현실은 꼬집었다.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발언 중인 모습./사진=뉴시스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발언 중인 모습./사진=뉴시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