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4500만원 전달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학생가장 150명에게 총 4500만원의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제주도교육청 교직원들의 1000원 미만 자투리 봉급과 기업체,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돼 학생가장들에게 정기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43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68명이다. 해당 학생 가장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지원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모아주신 사랑이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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