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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플러스, 일본 마스터프랜차이즈 MOU 체결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3 08:55

수정 2021.02.03 08:55

日케어웍스와 협력, 일본 시장 사업 확장
창업 1년만에 국내 가맹 100호점 돌파
치킨플러스 유민호 대표(왼쪽에서 네번째)를 포함한 치킨플러스와 케어웍스 관계자들이 마스터프랜차이즈 협력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치킨플러스 유민호 대표(왼쪽에서 네번째)를 포함한 치킨플러스와 케어웍스 관계자들이 마스터프랜차이즈 협력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돕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치킨플러스가 일본 기업 케어웍스와 마스터프랜차이즈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케어웍스는 일본 도쿄 나카노구에 위치한 통신 판매 및 상품 기획 회사로 도쿄 신주쿠에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치킨플러스는 지역 정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지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본사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과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치킨플러스는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진출했다.

아울러 치킨플러스는 창업 1년 만에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의 성장에 이어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12월에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 국제 가맹으로 1호점을 열었고,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일본 전역에 보다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됐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진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기업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치킨플러스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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