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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개띠들' 삶, 연극 원작 ‘실버스타’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8 12:47

수정 2021.02.08 12:47

'오팔주점' 영화로 각색, 2월 5일 크랭크인


김선 SNS 캡처
김선 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베이비붐 세대(1955~63)의 중심인 ‘58년 개띠들’의 삶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가 5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8일 “‘‘58년 개띠들’의 지난 삶 속 희로애락과 꿈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가 2월 5일 압구정동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연습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화 실버스타는 2018년 초연한 대학로 연극 ‘오팔주점’(극본 및 감독 장기봉)’을 모티브로 시네마테크 충무로 대표인 김문옥 감독이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의 공동 제작을 맡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대표와 시네마테크 충무로 김문옥 감독은 “온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월 제주도 촬영을 끝으로 9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실버스타에 앞서 지난해 촬영을 끝내고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성황리에 시사회를 마친 영화 ‘시니어퀸(58년 개띠 여고동창생)’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승인을 받고 가정의 달인 5월 전국 개봉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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