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내부 검열을 피해 온라인 ‘해방구’ 역할을 했던 미국의 오디오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결국 정부의 온라인 방화벽(만리방화벽)에 막혀 중국 내 접속이 차단되었다.
BBC는 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날 수천명의 중국 사용자들이 접속 불가 현상을 겪었다고 전했다. 같은날 대만 자유시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중국 내 클럽하우스 접속이 중단되었다며 접속하려면 가상 사설망(VPN)을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콩에서는 아직 VPN 없이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4월 출범한 소셜미디어로서 문자나 영상이 아닌 음성으로 대화하며 신규 가입을 위해서는 기존 가입자의 초대장이 있어야 한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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