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위'...이낙연 12%·윤석열 8%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 조사한 2월3주차 전국지표조사 대선후보 적합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지지율은 27%로 집계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 윤석열 검찰총장이 8%로 뒤를 이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 홍준표 무소속 의원 5%, 오세훈 전 서울시장 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 심상정 정의당 의원 1%, 원희룡 제주도지사 1%,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1% 순이었다.
진보 진영에서의 차기 대선후보 조사에서도 이재명 지사는 36%로 가장 높았다.
한편, 임성근 판사탄핵과 관련해서는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26%,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 21%였으며, '관심없다'는 22%, '잘 모르겠다' 3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778명과 통화해 1007명이 응답을 완료, 36.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