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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아이오아이 출신배우 김소혜 “허위사실, 고소했다”(전문)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3 06:41

수정 2021.02.23 06:41


[서울=뉴시스] 김소혜(사진=KBS 제공) 2020.04.0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소혜(사진=KBS 제공) 2020.04.0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하는 김소혜가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22일 김소혜의 소속사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김소혜 관련 글 내용은 허위사실임을 알려 드린다”며 “악성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경찰수사 의뢰와 고소장 접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경찰조사를 통해 허위 루머 유포자를 특정했으나 본인과 부모님의 간곡한 호소와 반성문 제출로 선처한 사례가 있었는데 오히려 루머를 확산시키는 요인이 된 것 같다”며 “이번에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그 책임을 물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네티즌은 김소혜가 중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였으며 이 탓에 부반장직을 발탁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다음은 김소혜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김소혜 관련 내용은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리며 악성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현재 경찰수사 의뢰와 1차로 고소장 접수를 진행 하였습니다.


이전에도 경찰조사를 통해 허위루머 유포자를 특정하였으나 본인과 부모님의 간곡한 호소와 반성문 제출로 선처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오히려 루머를 확산시키는 요인이 된것 같습니다.


이에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자 및 악성루머 생성, 악성댓글 등으로 김소혜의 명예를 실추하고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 이번에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없이 그 책임을 물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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